경북 영양군 자작나무숲에 이동통신 기지국 설치, 불편과 재난 위험 해소
경북 영양군 자작나무숲에 이동통신 기지국 설치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자작나무숲에 이동통신 기지국이 설치되어 여행객들의 불편과 재난 시 위험을 줄였다.
지난 6일, 경북 영양 자작나무숲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이동통신 기지국의 개통식이 열렸다.
영양 자작나무숲은 산림청에 의해 1993년 검마산 일대에 나무를 심기 시작하여 조성되었다. 현재까지 20m에 달하는 평균 높이를 가진 자작나무가 수만 그루 심어져 30만6000㎡의 면적을 가득 채우고 있다. 이는 국내 자작나무숲을 대표하는 강원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의 세 배에 해당한다. 매년 약 2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다. 그러나 이 숲은 전기와 통신 설비가 없어 길을 잃는 경우나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가 어려운 재난안전 사각지대로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영양군은 남부지방 산림청, 중앙전파관리소, 이동통신 3사와 협력하여 기지국 설치를 결정했다. 이번 사례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이 협력하여 이동통신 음영지역을 해소한 첫 번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중앙전파관리소 김정삼 소장은 "경북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도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로 이동통신 서비스 음영지역이 발생하는 곳을 적극적으로 찾아 재난에 대비하고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 오도창 군수는 "영양 자작나무숲 이동통신 음영 개선사업을 통해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가 해결되었다"며 "국내 최고의 산림관광 안식처로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자작나무숲에 이동통신 기지국이 설치되어 여행객들의 불편과 재난 시 위험을 줄였다.
지난 6일, 경북 영양 자작나무숲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이동통신 기지국의 개통식이 열렸다.
영양 자작나무숲은 산림청에 의해 1993년 검마산 일대에 나무를 심기 시작하여 조성되었다. 현재까지 20m에 달하는 평균 높이를 가진 자작나무가 수만 그루 심어져 30만6000㎡의 면적을 가득 채우고 있다. 이는 국내 자작나무숲을 대표하는 강원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의 세 배에 해당한다. 매년 약 2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다. 그러나 이 숲은 전기와 통신 설비가 없어 길을 잃는 경우나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가 어려운 재난안전 사각지대로 지적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영양군은 남부지방 산림청, 중앙전파관리소, 이동통신 3사와 협력하여 기지국 설치를 결정했다. 이번 사례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이 협력하여 이동통신 음영지역을 해소한 첫 번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중앙전파관리소 김정삼 소장은 "경북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도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로 이동통신 서비스 음영지역이 발생하는 곳을 적극적으로 찾아 재난에 대비하고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 오도창 군수는 "영양 자작나무숲 이동통신 음영 개선사업을 통해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가 해결되었다"며 "국내 최고의 산림관광 안식처로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원닷컴 고재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0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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