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발표
공정거래위원회와 질병관리청은 공공기관의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광역시는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다고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난해부터 실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기관유형별 등급을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15만7000명과 내부 공직자 6만7000명 등 약 22만400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각급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그리고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평가하는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하여 결과를 도출했다.
489개 기관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80.5점으로 전년 대비 0.7점 감소했다. 청렴노력도는 82.2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청렴체감도 점수는 하락했다. 전년 대비 종합청렴도 3개 등급 이상 상승한 기관은 경기 포천시가 유일하며, 2개 등급 이상 상승한 기관은 기상청과 인사혁신처 등 41개 기관이었다.
업무처리 과정에서 민원인이 부패를 경험한 비율은 0.42%이었으며, 내부 업무과정에서 공직자가 부패를 경험한 비율은 1.99%로 민원인의 경험률에 비해 4배 이상 높았다. 부패 경험이 높게 나타난 업무 분야는 재정·세정, 보조금 등 기초자치단체의 업무였다.
498개 기관의 청렴노력도 점수는 전년과 동일한 82.2점으로, 특히 공공기관 비공무원 채용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306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중 87.9%가 비공무원 공정채용 표준기준을 자체 채용규정 등에 반영했다.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공공기관들은 청렴성을 강화하는 노력을 한층 더 기울여야 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난해부터 실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기관유형별 등급을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15만7000명과 내부 공직자 6만7000명 등 약 22만400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각급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그리고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평가하는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하여 결과를 도출했다.
489개 기관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80.5점으로 전년 대비 0.7점 감소했다. 청렴노력도는 82.2점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청렴체감도 점수는 하락했다. 전년 대비 종합청렴도 3개 등급 이상 상승한 기관은 경기 포천시가 유일하며, 2개 등급 이상 상승한 기관은 기상청과 인사혁신처 등 41개 기관이었다.
업무처리 과정에서 민원인이 부패를 경험한 비율은 0.42%이었으며, 내부 업무과정에서 공직자가 부패를 경험한 비율은 1.99%로 민원인의 경험률에 비해 4배 이상 높았다. 부패 경험이 높게 나타난 업무 분야는 재정·세정, 보조금 등 기초자치단체의 업무였다.
498개 기관의 청렴노력도 점수는 전년과 동일한 82.2점으로, 특히 공공기관 비공무원 채용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306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중 87.9%가 비공무원 공정채용 표준기준을 자체 채용규정 등에 반영했다.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공공기관들은 청렴성을 강화하는 노력을 한층 더 기울여야 할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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