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로비 수사 중인 검찰, 박영수 전 특별검사 소환
박영수 전 특별검사, 대장동 로비 혐의로 소환됐다
27일, 대장동 로비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오전에 피의자로 소환하여 조사했다. 지난달 30일에 박 전 특검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로 약 한 달 만에 이루어진 조사였다.
박 전 특검은 2014년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이던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우리은행의 대장동 컨소시엄 참여를 도와 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고 총 200억원 상당의 땅과 건물을 약속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2014년 11월에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대장동 컨소시엄 구성을 지원하는 대가로 민간업자들로부터 200억원 상당의 땅과 건물을 약속받은 혐의도 밝혀졌다.
또한 박 전 특검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선거자금 명목으로 현금 3억원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박 전 특검은 더불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씨 등으로부터 우리은행 여신의향서 발급 청탁을 받고, 2015년 4월에 5억원을 수수하고 50억원 상당의 이익을 약속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현재 검찰은 이날 박 전 특검의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대장동 로비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검찰은 적극적인 수사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27일, 대장동 로비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오전에 피의자로 소환하여 조사했다. 지난달 30일에 박 전 특검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로 약 한 달 만에 이루어진 조사였다.
박 전 특검은 2014년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이던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우리은행의 대장동 컨소시엄 참여를 도와 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고 총 200억원 상당의 땅과 건물을 약속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2014년 11월에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대장동 컨소시엄 구성을 지원하는 대가로 민간업자들로부터 200억원 상당의 땅과 건물을 약속받은 혐의도 밝혀졌다.
또한 박 전 특검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선거자금 명목으로 현금 3억원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박 전 특검은 더불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씨 등으로부터 우리은행 여신의향서 발급 청탁을 받고, 2015년 4월에 5억원을 수수하고 50억원 상당의 이익을 약속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현재 검찰은 이날 박 전 특검의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대장동 로비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검찰은 적극적인 수사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7-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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