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기간 3분의 1 단축 발표
국토교통부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기간을 단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들이 자국의 반도체 산업 육성과 공급망 내재화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과 연관이 있다. 이번 발표는 전날 일본 정부가 포토레지스트 분야 세계 1위 업체인 JSR을 인수한다고 밝힌 후의 움직임으로 보인다.
27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열린 국가산단 제3차 범정부 추진단 회의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직접 참석했다. 반도체 패권을 둘러싼 각국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삼성전자가 용인 남사읍 일대에 300조원을 투자할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원 장관은 "그린벨트, 농지 등 주요 입지규제에 대해 이미 사전 협의를 완료했다"며 "신속 예비타당성 조사, 각종 영향평가 사전 컨설팅에 착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9월말까지 관련 예타 신청을 하고 연내에 통과를 목표로 세웠다. 이를 통해 기존의 설계 및 생산 거점과 연계해 메모리-시스템-팹리스로 이어지는 메가 클러스터를 완성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체 사업 기간은 기존의 7년에서 5년으로 2년 앞당겨지게 되었다. 최대한 빠르게 2026년 하반기에 착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시 약 65만톤의 공업용수가 사용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2035년 기준 팔당댐의 일일 공업용수 사용량의 10%에 해당한다.
27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열린 국가산단 제3차 범정부 추진단 회의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직접 참석했다. 반도체 패권을 둘러싼 각국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삼성전자가 용인 남사읍 일대에 300조원을 투자할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원 장관은 "그린벨트, 농지 등 주요 입지규제에 대해 이미 사전 협의를 완료했다"며 "신속 예비타당성 조사, 각종 영향평가 사전 컨설팅에 착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9월말까지 관련 예타 신청을 하고 연내에 통과를 목표로 세웠다. 이를 통해 기존의 설계 및 생산 거점과 연계해 메모리-시스템-팹리스로 이어지는 메가 클러스터를 완성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체 사업 기간은 기존의 7년에서 5년으로 2년 앞당겨지게 되었다. 최대한 빠르게 2026년 하반기에 착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시 약 65만톤의 공업용수가 사용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2035년 기준 팔당댐의 일일 공업용수 사용량의 10%에 해당한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7-22 09:29
- 이전글‘대환대출 플랫폼’, 대출 비교와 피싱 범죄에 주의해야 23.07.22
- 다음글2023 FIFA 여자 월드컵,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 선발 명단 발표 23.07.22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