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박 전 특검 딸 수현씨 주거지 압수수색 진행
서울중앙지검, 박영수 전 특별검사 압수수색…특경법위반 사건 관련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18일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특경법위반(수재등) 사건과 관련해 딸 수현씨와 아내 오모씨, 박 전 특검이 운영한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이모씨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특검의 딸은 화천대유에서 근무하며 임금 외에도 대여금 명목으로 11억원, 화천대유에서 분양받은 대장동 아파트 시세 차익 8억~9억원, 퇴직금으로 받기로 한 5억원 등 약 25억원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이던 2014년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우리은행의 대장동 컨소시엄 참여를 도와 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고 총 200억원 상당의 대가를 약속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전 특검과 측근 양재식 변호사(전 특검보)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지난달 30일 "금품의 실제 수수 여부, 금품 제공 약속의 성립 여부 등에 관해 사실적, 법률적 측면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다"면서 기각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18일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특경법위반(수재등) 사건과 관련해 딸 수현씨와 아내 오모씨, 박 전 특검이 운영한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이모씨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특검의 딸은 화천대유에서 근무하며 임금 외에도 대여금 명목으로 11억원, 화천대유에서 분양받은 대장동 아파트 시세 차익 8억~9억원, 퇴직금으로 받기로 한 5억원 등 약 25억원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이던 2014년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우리은행의 대장동 컨소시엄 참여를 도와 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고 총 200억원 상당의 대가를 약속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전 특검과 측근 양재식 변호사(전 특검보)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지난달 30일 "금품의 실제 수수 여부, 금품 제공 약속의 성립 여부 등에 관해 사실적, 법률적 측면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다"면서 기각했습니다.
강원닷컴 최시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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