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 "가짜뉴스 유포와 선거 공작은 남는 장사가 될 수 있다"
가짜뉴스 유포나 선거 공작, 정치·경제적인 남는 장사가 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5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가짜뉴스 유포나 선거 공작과 같은 행위가 처벌받지 않고 흐지부지되면 정치·경제적인 이익을 챙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장관에게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타깃으로 뉴스타파와 허위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의혹을 묻자, 한 장관은 "검찰이 반드시 투명하게 수사해 진실이 규명되고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선거 공작이 실제로 있었다면 중대범죄로 간주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만배씨는 2021년 9월 15일 신학림 전 민주노총 전국언론노조 위원장과 만나 윤석열이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때 브로커 조씨와 만나 사건을 무마했다는 내용의 허위 인터뷰를 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신 전 위원장은 자문위원인 뉴스타파를 통해 대선 사흘 전인 2022년 3월 6일 해당 녹취 파일과 내용을 공개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5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가짜뉴스 유포나 선거 공작과 같은 행위가 처벌받지 않고 흐지부지되면 정치·경제적인 이익을 챙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장관에게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타깃으로 뉴스타파와 허위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의혹을 묻자, 한 장관은 "검찰이 반드시 투명하게 수사해 진실이 규명되고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선거 공작이 실제로 있었다면 중대범죄로 간주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만배씨는 2021년 9월 15일 신학림 전 민주노총 전국언론노조 위원장과 만나 윤석열이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때 브로커 조씨와 만나 사건을 무마했다는 내용의 허위 인터뷰를 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신 전 위원장은 자문위원인 뉴스타파를 통해 대선 사흘 전인 2022년 3월 6일 해당 녹취 파일과 내용을 공개했다.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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