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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뉴스타파 김만배 허위인터뷰 의혹 긴급심의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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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강만금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28회 작성일 23-09-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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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화천대유 대주주인 한 씨가 뉴스타파와 허위 인터뷰를 진행한 의혹에 대해 긴급 심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으며, 특히 이번 사안은 국민적인 관심사를 동원하고 있으므로 긴급 심의로 상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뉴스타파의 허위 인터뷰 의혹은 한 씨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하여 윤석열 후보를 향해 조작된 의혹을 제기한 것이 핵심 포인트이다. 방송통신위원장 이동관은 전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이번 논란에 대해 "가짜뉴스가 아닌 중대범죄로서 국가의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언급했다.

회의를 주재한 황성욱 위원장 직무대행은 방심위 직원으로부터 뉴스타파 관련 민원이 접수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김유진 위원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인원이 적어 긴급 심의 안건을 일방적으로 상정하기 어렵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이태원 참사와 같이 피해자의 인권이 침해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긴급 심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다른 정치나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는 명확한 근거 없이 긴급 심의를 하게 되면 방심위가 외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민원이 접수된 순서대로 심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황 직무대행은 전날 국회에서 논란이 된 내용이기 때문에 긴급 심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으며, 허위 인터뷰는 국가의 기반이 흔들리는 사안이자 국민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김 유진 위원의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긴급 심의를 진행하기로 결정되었다.

강원닷컴 강만금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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