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한우 선물세트 가격과 등급 꼼꼼히 비교해야
한우 선물세트, 등급과 가격 비교 필요
한국소비자원은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 중에서도 한우 선물세트의 등급과 가격을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낮은 등급의 한우 선물세트가 높은 등급의 세트보다 더 비싼 경우가 일부 확인되었다.
이를 받아들인 대형마트들은 반발하며, 특정 선물세트의 구성이 다르고 프리미엄 상품과 일반 상품을 비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10~20일 동안 국내 주요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하나로마트)의 온라인 예약 페이지를 조사한 결과, 소고기 등급이 낮은 제품이 등급이 높은 제품보다 더 비싼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이마트의 피코크 고수의 맛집 대도식당 세트(1+ 등급)는 100g당 3만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는 1++(7) 등급 한우 세트(이천축협 한우 꽃등심세트)는 100g당 1만1066원이다. 이처럼 이마트의 선물세트가 한우 등급이 낮음에도 3배 가량 비싸게 판매되는 경우도 발견되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이마트의 1++(7) 등급 피코크 횡성축협 한우 갈비세트는 100g당 1만1875원으로 등급이 낮은 홈플러스 농협안심한우 명품갈비세트(1+)의 100g당 가격(1만2592원)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한우 선물세트의 각각의 100g당 가격을 비교한 결과, 최소 717원(갈비)에서 최대 1만8934원(등심)까지 가격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어 제품 구매 시 다른 등급의 상품과도 가격을 비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해당 마트들은 한우의 등급상 낮은 제품과 높은 제품을 단순 비교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소비자원의 주장에 반발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 중에서도 한우 선물세트의 등급과 가격을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낮은 등급의 한우 선물세트가 높은 등급의 세트보다 더 비싼 경우가 일부 확인되었다.
이를 받아들인 대형마트들은 반발하며, 특정 선물세트의 구성이 다르고 프리미엄 상품과 일반 상품을 비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10~20일 동안 국내 주요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하나로마트)의 온라인 예약 페이지를 조사한 결과, 소고기 등급이 낮은 제품이 등급이 높은 제품보다 더 비싼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이마트의 피코크 고수의 맛집 대도식당 세트(1+ 등급)는 100g당 3만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는 1++(7) 등급 한우 세트(이천축협 한우 꽃등심세트)는 100g당 1만1066원이다. 이처럼 이마트의 선물세트가 한우 등급이 낮음에도 3배 가량 비싸게 판매되는 경우도 발견되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이마트의 1++(7) 등급 피코크 횡성축협 한우 갈비세트는 100g당 1만1875원으로 등급이 낮은 홈플러스 농협안심한우 명품갈비세트(1+)의 100g당 가격(1만2592원)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한우 선물세트의 각각의 100g당 가격을 비교한 결과, 최소 717원(갈비)에서 최대 1만8934원(등심)까지 가격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어 제품 구매 시 다른 등급의 상품과도 가격을 비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해당 마트들은 한우의 등급상 낮은 제품과 높은 제품을 단순 비교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소비자원의 주장에 반발하고 있다.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1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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