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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 2세 계획에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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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댓글 0건 조회 171회 작성일 23-07-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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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계획에 난항을 겪고 있는 방송인 부부 박수홍과 김다예가 그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의 결혼 2주년을 맞아 서약서를 작성하는 장면이 방영되었다.

김다예는 박수홍에게 "조금이라도 아프거나 몸이 이상한 것 같으면 얘기해 주기"를 요구했다. 그는 "혈변이 나왔을 때도 일주일 동안 얘기를 안 하다가 한참 뒤에야 말했다"며 "망막 이상이 생겼을 때도 바로 얘기해주지 않았다. 아파도 왜 얘기를 안 하냐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박수홍은 최근 망막열공으로 치료 중인 상황이다. 망막열공은 망막이 찢어져 망막전층에 결손이 생긴 질환을 의미한다.

또한 박수홍은 김다예에게 "일도 좋고 나를 위해 주는 것도 좋지만 균형을 맞춰 달라"고 요구했다. 김다예는 "건강한 아기를 위해 관리를 얘기하는 거야?"라며 응답했고, 박수홍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횡성 오일장을 찾았다. 시장에서 올챙이 국수를 먹는 동안 시민들은 "아기만 생기면 되겠다"며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의 2세를 기원했다.

박수홍은 "최선을 다하는데 아기가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시민들은 "(아이를 곧) 주실 거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격려했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2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해 7월 혼인 신고 후 12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7-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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