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 레미콘운송차주들, 집단 운송거부로 총파업 예정
경남 일부 지역 레미콘운송차주들이 28일부터 집단 운송거부에 들어간다고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남 지역에서는 건설 현장의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진주와 사천 지역은 이번 파업으로 인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이번 담파업이 수도권과 부산, 울산 등 다른 지역의 운송업체에도 선례를 남길 수 있어서 긴장하고 있다.
이번 파업은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것이지만, 이미 경남은 지난해에도 민주노총의 단체협약 체결 강요로 인해 80여일간 레미콘 공급이 중단된 사태를 겪은 바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다시 파업이 현실화된다면 건설 현장의 일정에 큰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는 지난 22일 경남 레미콘공업협동조합 진주협의회에 파업에 들어간다고 통보했다. 앞서 고성, 통영, 거제가 속한 남부 지역은 21일부터 운송거부에 들어갔다.
경남지역에서는 레미콘운송차주들이 개인사업자 신분이어서 노동조합을 활동하는 것 자체가 불법행위이지만, 레미콘협의회는 관례상 민주노총과 협상을 벌여왔다. 그러나 지난 3월부터 이어진 협상에서 양측은 7월까지 12차례에 걸쳐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올해 경남지역 민노총이 요구한 단협안에는 운반비 인상뿐만 아니라 경찰이 자릿세로 해석한 노사발전기금까지 담겨 있었다. 양측은 운반비 등 협상을 진행해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였다. 이러한 배경에서 레미콘운송차주들의 집단 운송거부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이번 경남지역 레미콘운송차주들의 파업은 현지 건설 현장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부산, 울산 등 다른 지역의 운송업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업계에서는 해당 파업의 선례가 형성되지 않도록 긴장하고 있으며, 어떠한 조치가 이루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이번 파업은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것이지만, 이미 경남은 지난해에도 민주노총의 단체협약 체결 강요로 인해 80여일간 레미콘 공급이 중단된 사태를 겪은 바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다시 파업이 현실화된다면 건설 현장의 일정에 큰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는 지난 22일 경남 레미콘공업협동조합 진주협의회에 파업에 들어간다고 통보했다. 앞서 고성, 통영, 거제가 속한 남부 지역은 21일부터 운송거부에 들어갔다.
경남지역에서는 레미콘운송차주들이 개인사업자 신분이어서 노동조합을 활동하는 것 자체가 불법행위이지만, 레미콘협의회는 관례상 민주노총과 협상을 벌여왔다. 그러나 지난 3월부터 이어진 협상에서 양측은 7월까지 12차례에 걸쳐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올해 경남지역 민노총이 요구한 단협안에는 운반비 인상뿐만 아니라 경찰이 자릿세로 해석한 노사발전기금까지 담겨 있었다. 양측은 운반비 등 협상을 진행해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였다. 이러한 배경에서 레미콘운송차주들의 집단 운송거부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이번 경남지역 레미콘운송차주들의 파업은 현지 건설 현장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부산, 울산 등 다른 지역의 운송업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업계에서는 해당 파업의 선례가 형성되지 않도록 긴장하고 있으며, 어떠한 조치가 이루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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