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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 보호 위해 종합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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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02회 작성일 23-09-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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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악성 민원인 대응 위한 종합대책 발표

국세청은 일선 세무서에서 악성 민원인들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외주 경비인력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업무 및 민원 공간을 분리하기 위한 직원 전용 출입문과 투명 가림막도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러한 대책은 최근 동화성세무서에서 근무하던 강윤숙 민원봉사실장이 민원인과의 약속이 불이행되자 공격을 받고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마련되었다. 국세청은 동화성세무서 사건 뿐 아니라 다른 일선 세무서에서도 직원들이 악성 민원인들로부터 폭행과 폭언을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민원인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하되 정상적인 국세행정 집행을 방해하거나 직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에는 엄정히 대응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민원봉사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녹음기를 지급하고, 녹음기가 작동 중임을 알리기 위한 배너와 스티커를 비치하여 예방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CCTV의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가적인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민원인과 업무공간을 분리하기 위해 직원 전용 출입문과 투명 가림막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을 위해 외주 경비인력을 수도권 내 6개 관서에 우선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 종합대책 발표를 통해 국세청은 일선 세무서 직원들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정상적인 국세행정 집행을 위해 민원인들과의 상호이해와 협조를 촉진하고자 한다.

[Reference]
- Article: "국세청, 악성 민원인 대응 위한 종합대책 발표"
- Publication: [Publication Name]
- Date: [Publication Date]
- Journalist: [Journalists Name]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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