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 하부구조물 공급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SK오션플랜트, 서남해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하부구조물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SK오션플랜트가 서남해 지역에 건설될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하부구조물 공급 우선협상대상자(PSA)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사업에 14메가와트(MW)급 풍력 터빈을 지탱하는 재킷(하부구조물의 일종) 38기를 제작·공급한다.
안마해상풍력(주)이 개발하는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전남 영광군 연안에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안마도 인근 해상에 발전용량 총 532MW 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매년 약 1400기가와트시(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연간 약 38만 가구, 140만명이 쓸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해상풍력단지 면적은 총 83.9㎢(약 2538만평)로 여의도 면적(약 2.9㎢)의 29배다.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내년 착공하여 2028년 상업 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계획에 따라 추진되면 국내 첫 수백 MW급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될 것이다. 한국풍력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에서 운영 중인 해상풍력 발전설비 용량은 총 146MW며, 이 중 상업용 단지는 3개 단지 124.5MW다.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는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해상풍력은 14.3GW 규모가 설치될 예정"이라며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본격적인 개화를 앞둔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 처음으로 하부구조물을 제작·공급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SK오션플랜트는 대만, 일본 등에서 약 2GW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대만 해상풍력 시장 점유율은 약 44%다. 수주물량 확대를 대비해 경상남도 고성에 총 면적 165만㎡ 규모의 새 야드를 준비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국내 해상풍력 발전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SK오션플랜트가 서남해 지역에 건설될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하부구조물 공급 우선협상대상자(PSA)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사업에 14메가와트(MW)급 풍력 터빈을 지탱하는 재킷(하부구조물의 일종) 38기를 제작·공급한다.
안마해상풍력(주)이 개발하는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전남 영광군 연안에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안마도 인근 해상에 발전용량 총 532MW 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매년 약 1400기가와트시(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연간 약 38만 가구, 140만명이 쓸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해상풍력단지 면적은 총 83.9㎢(약 2538만평)로 여의도 면적(약 2.9㎢)의 29배다.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내년 착공하여 2028년 상업 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계획에 따라 추진되면 국내 첫 수백 MW급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될 것이다. 한국풍력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에서 운영 중인 해상풍력 발전설비 용량은 총 146MW며, 이 중 상업용 단지는 3개 단지 124.5MW다.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는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해상풍력은 14.3GW 규모가 설치될 예정"이라며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본격적인 개화를 앞둔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 처음으로 하부구조물을 제작·공급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SK오션플랜트는 대만, 일본 등에서 약 2GW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대만 해상풍력 시장 점유율은 약 44%다. 수주물량 확대를 대비해 경상남도 고성에 총 면적 165만㎡ 규모의 새 야드를 준비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국내 해상풍력 발전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원닷컴 이샛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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