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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편파보도와 수신료 분리징수 논란에 대한 국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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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강만금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91회 작성일 23-10-1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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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국정감사에서 편파보도와 수신료 분리징수 논란 등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은 KBS의 편파방송과 경영 문제에 대해 비판을 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박민 KBS 신임 사장 후보자의 임명 절차적 문제를 제기하며 박 후보자를 낙하산 인사로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박민 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재가했다.

국회 과방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KBS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민주당은 박 후보자의 임명 절차가 무효라고 주장하며, 또한 KBS의 수신료 분리징수가 졸속으로 이루어졌다고 비판했다.

윤영찬 민주당 의원은 "박민 사장 후보 추천 과정에서 내부 규칙과 절차를 어긴 채 너무나 무원칙적으로 강행되고 신임 사장이 선임됐다"고 말했다. 그는 KBS 이사진이 없는 국정감사가 맹탕 국감이라고 주장했다.

허숙정 민주당 의원은 "KBS 이사회의 박민 사장 임명 제청 의결이 위법 절차에 의한 명백하고 분명한 무효"라며 "임명 절차도 비상식적이고 졸속하다. 법원 판결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후임자를 선정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박찬대 민주당 의원은 "국민 57%가 수신료 폐지에 찬성한다"며, "사장 임명과 수신료 분리징수는 졸속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수신료 폐지에 대한 국민 여론 조사 결과와는 다른 의견이 있다고 반박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KBS와 관련된 여러 논란들이 논의되었으며, 이에 대한 각 정당의 입장은 여전히 분분한 상황이다.

강원닷컴 강만금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1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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