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공격, 운임 상승으로 물류대란

profile_image
작성자 강원닷컴 한겨울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53회 작성일 23-12-22 10:29
af4ee335a5f5203935654be22f5f46d5_1731576734_4653.gif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선박 공격으로 인한 물류 대란이 현실화하면서 해운 운임 가격이 급증하고 있다. 세계 최대 해운선사인 스위스 MSC는 인도에서 출발해 미국으로 향하는 컨테이너 운임 가격을 30~40%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에서 미국 동부 해안으로 향하는 40피트 컨테이너 가격은 약 2000달러에서 한 달 만에 7000달러로 급증했다.

해상운송업체 OL USA의 최고경영자는 "선박 우회로 인한 추가 비용을 회수하기 위해 운임 가격을 급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정 구간에서는 운임이 100~300%까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물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영국으로 향하는 40피트 컨테이너 운송 가격은 1만달러로 치솟았다. 지난 주와 비교해 4배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중동 지역의 트럭 운송 요금도 2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홍해와 수에즈 운하를 우회하는 컨테이너 선박은 57척에 이른다. 컨테이너로 계산하면 210만개에 달하는 수량이다. 이곳을 지나는 20피트 컨테이너의 평균 가치는 5만달러로 추정되어, 약 1050억달러 규모의 화물이 해상에 이르러 혼잡하고 있다.

문제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지속되면서 후티 반군의 홍해상 공격이 단기간에 종료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상 운임 상승은 계속될 것이며, 항공 화물 수요도 늘어나 항공 운임 또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는 불안정한 상황이 예상되고 있다.

강원닷컴 한겨울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22 10:29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주식회사 티컴스 | 대표 김호림 | 이메일 ceo@gangwon.com | 사업자 번호 301-87-03179
인터넷신문 등록 강원아 00371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23-강원춘천-0624호
[본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 108 2F (전화 033-251-6695, 6696 | FAX 251-6697)
[제1디지털 공장]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06길 17 5F
[제2디지털 공장]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테라비즈 217
입금계좌번호 농협은행 301-0350-9762-11 예금주 티컴스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김호림

로그인
https://www.franchise-news.co.kr 여기IT슈 - 대한민국 트랜드 뉴스
TOP
KAK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