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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노바렉스에 대한 매수 전망과 목표주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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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56회 작성일 23-08-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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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해외 수출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

신한투자증권은 18일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노바렉스에 대해 해외 수출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올렸다.

노바렉스는 2023년 2분기에 760억원의 매출과 7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와 17.6%의 감소이다. 그러나 이는 신한투자증권이 추정한 57억원의 영업이익을 웃돌았다. 국내 매출은 5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위축으로 인한 영향이 반영된 것이다. 반면 해외 수출은 작년 2분기 대비 115.7% 증가한 212억원으로 고성장을 이뤄냈다.

이러한 해외 수출 성장은 GNC로의 물량이 확대되면서 이루어졌다. 노바렉스는 GNC의 중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 건기식 완제품을 공급하는 업체이다. 이번 분기에 GNC의 매출은 약 170억~180억원으로, 작년 연간 매출인 16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조영권 연구원은 "중국의 건기식 시장에서 GNC의 위상이 올라가면서 노바렉스의 GNC 매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TMO그룹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까지 수입되는 건기식 브랜드 중에서도 GNC는 상위권에 위치한다.

노바렉스는 해외 수출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신한투자증권은 이를 고려하여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조정한 것이다. 향후 노바렉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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