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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지역에서 새해 첫날인 1일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후 4시 10분,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 쪽을 접한 일본 북부 연안에서 이러한 강도의 지진이 주요하게 일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쓰나미 경보도 발령되었으며, 이시카와현에서는 높이 5m의 쓰나미가 이미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최대 진도 7의 흔들림이 감지되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서는 진도라는 지진 등급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절대적인 강도를 나타내는 규모와는 다르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들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의 흔들림 정도를 상대적인 개념으로 수치화한 것입니다. 이번 지진은 일본 남쪽 도쿄의 고층 빌딩 안에서도 흔들림을 느낄 정도로 전파되었습니다.

지진의 규모와 쓰나미 경보 발령은 많은 사람들에게 우려와 불안을 안겨줍니다. 특히 이번 지진 발생은 새해 첫날이라 더욱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기원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지진과 쓰나미에 대한 예방과 대비책을 강화하여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시기입니다.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01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