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하락, 애플 주가 급락 속에서 금리 인하 논의가 없다는 FOMC 의사록 공개
미국 증시, 연준 회의록으로 하락세 확산
미국 뉴욕증시는 간밤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6% 하락한 수치였고, S&P500지수는 0.80% 내렸다. 나스닥지수도 1.18% 하락하였다. 특히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 주가는 급락세를 이어갔다. 이는 오늘 새벽 공개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투자자들이 기대한 금리 인하 논의 관련 내용이 담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의사록에는 위원들 대부분이 금리인하를 예상하되 불확실성이 높아 금리인하가 빠르게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우려한 것이 나타났다. 이러한 관측이 확산하며 증시는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였다.
미중앙은행(Fed)은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고점이거나 고점 부근이라는 견해를 공유했다. 12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향후 통화정책 전망에 대해 "기준금리가 이번 긴축 사이클의 고점이거나 고점 부근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도 실제 통화정책은 경제 상황에 따라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사록은 위원들이 2024년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금리인하 전환 시기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였다.
한편 이란 남동부 케르만시에서는 사헤브 알자만 모스크 인근에서 두 차례의 폭발이 발생하여 최소 103명이 사망했다. 폭발은 어제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820km 떨어진 케르만시 순교자 묘역에서 추모식이 진행되는 도중에 발생했다. 현재 폭발의 원인과 배후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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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는 간밤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6% 하락한 수치였고, S&P500지수는 0.80% 내렸다. 나스닥지수도 1.18% 하락하였다. 특히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 주가는 급락세를 이어갔다. 이는 오늘 새벽 공개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투자자들이 기대한 금리 인하 논의 관련 내용이 담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의사록에는 위원들 대부분이 금리인하를 예상하되 불확실성이 높아 금리인하가 빠르게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우려한 것이 나타났다. 이러한 관측이 확산하며 증시는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였다.
미중앙은행(Fed)은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고점이거나 고점 부근이라는 견해를 공유했다. 12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향후 통화정책 전망에 대해 "기준금리가 이번 긴축 사이클의 고점이거나 고점 부근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도 실제 통화정책은 경제 상황에 따라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사록은 위원들이 2024년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금리인하 전환 시기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였다.
한편 이란 남동부 케르만시에서는 사헤브 알자만 모스크 인근에서 두 차례의 폭발이 발생하여 최소 103명이 사망했다. 폭발은 어제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820km 떨어진 케르만시 순교자 묘역에서 추모식이 진행되는 도중에 발생했다. 현재 폭발의 원인과 배후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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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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