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부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규모 7.6 강진으로 사망자 30명…지진 피해 지속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사망자가 3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시카와현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서도 다수의 주민들이 다쳤고, 주택들도 파괴되어 고립된 주민들이 있습니다. 추가적인 피해 집계는 아직 완료되지 않았지만,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었으며, 화재도 발생하여 약 200채의 건물이 전소되었습니다. 이시카와현에서는 3만 세대 이상에 정전이 발생하여 주민들이 추위에 시달렸으며, 통신 장애와 물 공급 중단 등의 문제도 발생했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하늘길과 철도길도 문제가 생겨 일부 구간은 중단되었습니다. 이에 일본 총리는 피해자 구조와 복구를 위해 최대한의 자원을 동원할 것을 주문하였으며, 불편한 도로 상황으로 뱃길을 통한 지원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쓰나미 주의보는 해제되었으며, 이시카와현에서는 5m의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기상청은 계속해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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