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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일본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하여 일본 정부가 긴급 대응조치를 취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월 1일 오후 4시 24분에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 지역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이시카와현을 비롯하여 야마가타, 니가타, 후쿠야마, 후쿠이, 효고현 등 일본 북부 동해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NHK(Nippon Hōsō Kyōkai)는 이미 이시카와현에서 높이 5m의 쓰나미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시카와현에서는 최대 진도 7의 흔들림이 관측되었습니다. 이는 도쿄의 고층 빌딩 내에서도 지진이 느껴지는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관저 위기관리 센터에 긴급 대응실을 설치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피해자 구조 등 재해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번 강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이 지진으로부터 나올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에 대비하여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구조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련 기관들이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진은 인간의 삶과 소중한 재산을 위협하는 자연재난입니다. 우리는 이번 일본의 강진 피해자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고, 일본 정부 및 관련 단체들이 효과적인 대응을 펼치길 기도합니다. 또한, 이번 강진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지진 대피 시스템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진 대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점임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4-01-01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