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군 사령원에 둥쥔 임명
중국, 리상푸 전 국방부장 해임 후 둥쥔 전 해군 사령원 임명
중국은 리상푸(65) 전 국방부장(국방장관)의 공식 해임 후 2개월 만에 둥쥔(62) 전 인민해방군 해군 사령원(해군참모총장격)을 후임 국방부장으로 임명했다.
29일 중국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상무위원회 제7차 회의를 마무리한 뒤 이와 같은 결정을 발표했다.
둥쥔 신임 국방부장은 북해함대 부참모장과 동해함대 부사령원, 해군 부참모장, 남부전구 부사령원, 해군 부사령원 등을 거쳐 2021년 해군 사령원으로 승진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25일 베이징에서 열린 인민해방군 상장(대장급) 진급 행사에서 후중민이 해군의 새 사령원으로 임명된 사실을 공개했다. 다만, 종전 사령원인 리상푸의 행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리상푸 전 부장은 지난 8월 29일 중국-아프리카 평화 안보 논단에 참석한 후 공식 행사에 불참하며 자취를 감추고 있었다.
그 이후, 리상푸 전 부장이 중국공산당 정치국 집단학습이나 국경절 리셉션 등 고위직이 참석하는 행사들에 빠짐없이 불참하면서 실각설이 제기되었다.
중국은 리상푸(65) 전 국방부장(국방장관)의 공식 해임 후 2개월 만에 둥쥔(62) 전 인민해방군 해군 사령원(해군참모총장격)을 후임 국방부장으로 임명했다.
29일 중국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상무위원회 제7차 회의를 마무리한 뒤 이와 같은 결정을 발표했다.
둥쥔 신임 국방부장은 북해함대 부참모장과 동해함대 부사령원, 해군 부참모장, 남부전구 부사령원, 해군 부사령원 등을 거쳐 2021년 해군 사령원으로 승진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25일 베이징에서 열린 인민해방군 상장(대장급) 진급 행사에서 후중민이 해군의 새 사령원으로 임명된 사실을 공개했다. 다만, 종전 사령원인 리상푸의 행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리상푸 전 부장은 지난 8월 29일 중국-아프리카 평화 안보 논단에 참석한 후 공식 행사에 불참하며 자취를 감추고 있었다.
그 이후, 리상푸 전 부장이 중국공산당 정치국 집단학습이나 국경절 리셉션 등 고위직이 참석하는 행사들에 빠짐없이 불참하면서 실각설이 제기되었다.
강원닷컴 고재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2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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