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베이징에서 폭우로 40명이 숨지고 수많은 인명피해 발생

profile_image
작성자 강원닷컴 한겨울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240회 작성일 23-08-01 18:05
애니토니웹투어 오픈
베이징에서 태풍 독수리로 인한 폭우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중국 중앙 TV에 따르면 베이징 시 홍수·가뭄 대응 지휘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구조 작업에 참여한 소방대원과 공산당 간부 2명을 포함해 베이징에서 1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구조 작업 도중에 강한 물살에 휩쓸린 민간 구조대원 4명을 포함해 실종자가 총 27명으로 파악되었다. 사망자와 실종자는 주로 베이징 서부와 남부에 집중되었다. 이재민은 약 44,000명이 발생했으며, 127,000여 명의 주민이 안전지대로 긴급 대피하였다. 베이징 기상당국에 따르면 독수리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 권역에 있는 베이징에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늘 아침 6시까지 257.9mm의 비가 내려 폭우량이 기록되었다. 특히 먼터우거우구와 팡샨구는 400mm 이상의 기록적인 강우량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팡산구 414.6mm, 창핑구 285.8mm 등이 포함된다. 중국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에는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고, 차량들이 강한 물살에 쓸려가는 영상이 많이 올라왔다. 특히 베이징 서부의 펑타이구에서는 교량이 붕괴되어 다리 양쪽에 수십 대의 차량이 멈춰 서 있는 사진과 영상이 보였다. 장면은 마치 재난 영화를 본 것처럼 흉흉했다. 지하철 역에 주차된 버스들이 물에 절반 이상 잠기거나 집이 있는 지역은 흙탕물이 어른 허리까지 차오르는 등 주민들이 고립되는 경우도 많았다. 허베이성 줘저우시의 한 마을 주민 150여명은 강 상류가 넘쳐서 마을이 시간당 15cm씩 물이 차올라 고립되었다. 이들 대부분은 노인이었다.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는 크고 심각한데 더 많은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를 기도한다.

강원닷컴 한겨울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01 18:05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 광고문의 배너

주식회사 티컴스 | 대표 김호림 | 이메일 ceo@gangwon.com | 사업자 번호 301-87-03179
인터넷신문 등록 강원아 00371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23-강원춘천-0624호
[본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 108 2F (전화 033-251-6695, 6696 | FAX 251-6697)
[제1디지털 공장]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106길 17 5F
[제2디지털 공장]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테라비즈 217
입금계좌번호 농협은행 301-0350-9762-11 예금주 티컴스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김호림

로그인
https://www.franchise-news.co.kr 여기IT슈 - 대한민국 트랜드 뉴스
TOP
KAK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