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에서 사고 연이어 발생…2명 사망, 2명 구조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익수와 표류로 인한 사고가 연속으로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구조되었습니다.
지난 14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46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연안 구조정뿐만 아니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포항항공대 소속 헬기를 동원하여 익수자 수색에 나섰습니다.
항공 수색 중이던 헬기에서는 칠포해수욕장의 곡강천 하구 약 10m 해상에서 익수자 A(50대)씨를 먼저 발견하고 그 위치를 구조대원에게 알려 구조하였습니다. 그러나 A씨는 호흡과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뒤 육상으로 인양하여 119에 인계되었습니다.
또 다른 익수자 B(50대)씨는 A씨가 발견된 곳으로부터 약 10m 떨어진 해변으로 떠밀려 내려왔으며 이를 119에서 발견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병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그러나 A씨와 B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했으며, 발견 당시 둘 다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포항해경은 이날 오후 1시 56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장길리 낚시공원 앞 해상에서 2명이 구조 요청을 하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구룡포파출소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스노클링을 하다 표류 중인 2명을 구조하였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라며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하였습니다.
지난 14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46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연안 구조정뿐만 아니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포항항공대 소속 헬기를 동원하여 익수자 수색에 나섰습니다.
항공 수색 중이던 헬기에서는 칠포해수욕장의 곡강천 하구 약 10m 해상에서 익수자 A(50대)씨를 먼저 발견하고 그 위치를 구조대원에게 알려 구조하였습니다. 그러나 A씨는 호흡과 의식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뒤 육상으로 인양하여 119에 인계되었습니다.
또 다른 익수자 B(50대)씨는 A씨가 발견된 곳으로부터 약 10m 떨어진 해변으로 떠밀려 내려왔으며 이를 119에서 발견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병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그러나 A씨와 B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했으며, 발견 당시 둘 다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포항해경은 이날 오후 1시 56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장길리 낚시공원 앞 해상에서 2명이 구조 요청을 하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구룡포파출소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스노클링을 하다 표류 중인 2명을 구조하였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라며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하였습니다.
강원닷컴 박인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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