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눈 태풍, 경북 구미의 천연기념물 반송 일부가 쓰러져
제6호 태풍 카눈 경북 구미 천연기념물 반송 일부가 강풍에 쓰러진 것이 확인됐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 반송 일부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하였다. 소방본부는 안전조치를 취한 뒤 문화재청과 구미시에 사실을 알렸다.
반송은 약 400년이라 추정되며 높이는 13.1m, 밑줄기 둘레는 4.05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반송 중 하나다. 이 나무는 소나무의 한 종류로 줄기가 밑동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져서 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없고 전체적으로 우산과 같은 모습을 가진다.
독동 반송을 비롯해 우리나라에는 여섯 그루의 반송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
현재 카눈은 통영 남쪽 약 40km 해상에서 시속 22km로 북상하고 있다. 대구와 경북 전역에는 태풍 특보가 발효된 상태이며, 시간당 10~30m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고, 몇 곳에서는 최대 순간 풍속 20㎧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태풍 카눈으로 인해 대구와 경북 전역에는 10일 100~200㎜의 강한 비가 예상되고, 경북 동해안, 경북 서부 내륙, 경북 북동 내륙(영주), 경북 북동 산지에는 300㎜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 반송 일부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하였다. 소방본부는 안전조치를 취한 뒤 문화재청과 구미시에 사실을 알렸다.
반송은 약 400년이라 추정되며 높이는 13.1m, 밑줄기 둘레는 4.05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반송 중 하나다. 이 나무는 소나무의 한 종류로 줄기가 밑동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져서 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없고 전체적으로 우산과 같은 모습을 가진다.
독동 반송을 비롯해 우리나라에는 여섯 그루의 반송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
현재 카눈은 통영 남쪽 약 40km 해상에서 시속 22km로 북상하고 있다. 대구와 경북 전역에는 태풍 특보가 발효된 상태이며, 시간당 10~30m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고, 몇 곳에서는 최대 순간 풍속 20㎧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태풍 카눈으로 인해 대구와 경북 전역에는 10일 100~200㎜의 강한 비가 예상되고, 경북 동해안, 경북 서부 내륙, 경북 북동 내륙(영주), 경북 북동 산지에는 300㎜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
강원닷컴 이중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8-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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