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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 제2차 총파업 중단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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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34회 작성일 23-09-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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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제2차 총파업 중단 선언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이 예고했던 제2차 총파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철도노조의 파업은 큰 피해 없이 단기간에 마무리되며, 최악의 시나리오가 피해지게 되었다.

철도노조는 19일 성명을 통해 "철도 노사와 국토부는 이달 19일 협의를 시작하고, 10월 초부터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협의로 합의한 만큼 철도노조는 예정되어 있던 제2차 파업 일정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전에 철도노조는 이달 14일부터 4일 동안 공공철도 확대, 4조 2교대 시행, 성실한 교섭 촉구 및 합의 이행 등을 요구하며 제1차 총파업을 실시했다. 이는 4년여만에 발생한 파업이었으며, 이번 파업은 2019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정부가 수서-부산 간 열차를 축소하는 결정을 내렸고, 이에 대한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제1차 파업 이후 무기한 제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

철도노조는 오늘 국토부 및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대화를 나누며 고속철도 운영과 관련한 의견을 다시 한 번 전달했다. 철도노조에 따르면 SRT가 이달 1일부터 경전·전라·동해선을 확대하고, 주중 경부선 운행을 11.2% 축소하여 수서~부산 노선에 좌석 부족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일 최대 4920석이 감축되었다고 추산되며, 대구와 대전은 평균 1054석, 호남선은 월요일과 토요일에 410석의 좌석이 줄었다고 철도노조 측은 설명했다.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 요구는 수서~부산 노선을 축소한 채로 증편된 서울~부산 KTX의 시작과 종착역을 서울역이 아닌 수서역으로 한다는 것"이라며 "이용 불편은 부산~수서 노선에서 발생하는데 부산~서울 노선의 증편은 의미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요구가 제기되었다"고 밝혔다.

철도노조의 제2차 총파업이 중단됨에 따라 철도노조와 관련된 문제들에 대한 대화 및 협상이 이어져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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