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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 2차 총파업 예고 "코레일과 대화에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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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24회 작성일 23-09-19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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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이 1차 총파업을 마치고 2차 총파업 예고를 내놓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노조의 요구사항을 반박하며 논의할 여지가 없다고 못박아 대응하고 있다. 철도노조는 국토부와 코레일과 대화를 시도하라며 추석 연휴 이전에라도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번 1차 총파업은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되었다. 앞서 공공철도 확대, 4조 2교대 전면 시행, 성실한 교섭 촉구 및 합의 이행 등을 요구하며 4년여 만에 파업을 실시한 것이다. 특히 1일부터 SRT의 경전·동해·전라선 확대에 따라 정부가 수서-부산 간 열차를 축소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총파업 기간 동안 코레일 열차 운행률은 평소 대비 70%로 나타났다. 하지만 코레일은 철도노조 파업 종료 이후부터 단계적으로 운행을 정상화하고 있다. 파업 종료 이후 인력이 복귀하면서 대부분의 열차가 운행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운행 정상화 첫날인 오늘 전체 열차 운행률(목표치)은 평소 대비 89.7%에 달한다.

철도노조는 이번 총파업 종료 이후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 내부에서는 아예 종료 시점을 정해놓지 않는 무기한 파업 가능성도 논의되고 있다. 철도노조의 백남희 미디어 소통실장은 "현재까지도 정부나 코레일로부터 공식적인 대화 요청이 없었다"며 "1차 시점과 달리 2차 총파업은 장기간 또는 무기한 파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차 총파업의 분기점은 이달 20~21일 즈음으로 예상된다. 철도노조는 국토부와 코레일에 대한 대화를 계속 촉구하고 있으며,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정부와 코레일의 대응이 주목될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노조와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상과 대화가 이루어져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강원닷컴 김아률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19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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