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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 월 택배 100개에서 3000건 발송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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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한겨울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61회 작성일 23-10-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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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 닭갈비 전문업체로 한 달에 3000건 이상 택배 발송

마들은 2011년에 마들푸드로 시작된 닭갈비 전문업체이다. 김정환 대표는 "국내산 닭다리살과 태양초 고춧가루 등을 활용하는 등 수년간의 연구와 노력 끝에 특허받은 춘천 닭갈비를 개발했습니다. 아무도 보지 않아도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것이 우리의 모토입니다"라며 설명했다.

마들은 기업 이름에는 엄마의 마와 아들의 들을 합쳐 만들어진 배경이 있다. 처음에는 경험이 전무한 아들이 꾸준한 노력 끝에 숙련된 닭갈비 작업자가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함께한 어머니와 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엄마와 아들은 그 후로도 함께 여러 닭갈비 제조법을 개발해왔다.

마들은 닭갈비 제조에 국내산 냉장 닭다리살과 국내산 태양초 고춧가루를 사용한다. 설탕 함량을 줄이고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기 위해 매실농장도 운영하고 있으며, 매실청을 담가 항아리에 발효한 후 닭갈비에 사용한다. 마들은 유통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와디즈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 복분자를 품은 닭갈비는 1차 펀딩에서 2150%의 성과를 거두었다.

마들은 위생적인 닭갈비 생산 환경을 위해 노력하며 회사의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2020년에는 춘천시에 위치한 현 사업 부지를 매입하고 신축한 뒤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지금은 한 달에 3000건 이상의 택배를 발송하는 가족형 기업으로 성장한 마들은 닭갈비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강원닷컴 한겨울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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