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연희동에 반려견을 위한 산책길과 놀이터 조성
서울 서대문구, 반려견과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는 시설 마련
서울 서대문구는 반려견을 키우는 구민들을 위한 시설을 추가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연희동 산2-14 일대에는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걷고 즐길 수 있는 산책길이 조성되었다. 이 산책길은 순환형으로 출발한 곳에 도착할 수 있는 구조로 디자인되었으며 길의 길이는 2km, 폭은 1.5m이다. 이곳에는 쉼터가 총 3곳 설치되어 있어 휴식과 휴대반려견의 수유가 가능하다. 또한, 숲속에서 흙길을 걸으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이 산책길의 특징이다.
쉼터에는 반려견을 위한 음수대와 배변봉투함이 설치되어 있으며,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 또한, 일부 구간에는 노상에 강아지 발자국 모양의 표시가 해두어져 이용 편의를 높였다. 반려견 놀이터는 서대문독립공원 쪽 안산자락길 인근(영천동 5-644 일대)에 조성되었다. 반려견을 위한 음수대와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곳도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공간이 구분되어 있다.
이번 시설 마련을 위해 서대문구 관계자들은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과 춘천 강아지숲 등을 견학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얻어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시설을 제공하게 되었다.
지난달 28일에는 연희동 연북중학교 후문 옆 안산 황톳길 입구에서 개장 행사가 열렸다. 이날에는 반려견과 견주 45팀이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산책길을 체험하였으며, 반려견 공공예절(펫티켓) 설명회와 반려견 행동 상담 및 시연도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현재 서대문구에 등록된 반려견 수는 1만 9696마리에 이른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이 산책길에서 반려견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내년에는 이 산책길을 반려견 놀이터까지 연장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의 편리한 반려견 생활을 위해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서울 서대문구는 반려견을 키우는 구민들을 위한 시설을 추가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연희동 산2-14 일대에는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걷고 즐길 수 있는 산책길이 조성되었다. 이 산책길은 순환형으로 출발한 곳에 도착할 수 있는 구조로 디자인되었으며 길의 길이는 2km, 폭은 1.5m이다. 이곳에는 쉼터가 총 3곳 설치되어 있어 휴식과 휴대반려견의 수유가 가능하다. 또한, 숲속에서 흙길을 걸으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이 산책길의 특징이다.
쉼터에는 반려견을 위한 음수대와 배변봉투함이 설치되어 있으며,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 또한, 일부 구간에는 노상에 강아지 발자국 모양의 표시가 해두어져 이용 편의를 높였다. 반려견 놀이터는 서대문독립공원 쪽 안산자락길 인근(영천동 5-644 일대)에 조성되었다. 반려견을 위한 음수대와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곳도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공간이 구분되어 있다.
이번 시설 마련을 위해 서대문구 관계자들은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과 춘천 강아지숲 등을 견학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얻어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시설을 제공하게 되었다.
지난달 28일에는 연희동 연북중학교 후문 옆 안산 황톳길 입구에서 개장 행사가 열렸다. 이날에는 반려견과 견주 45팀이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산책길을 체험하였으며, 반려견 공공예절(펫티켓) 설명회와 반려견 행동 상담 및 시연도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현재 서대문구에 등록된 반려견 수는 1만 9696마리에 이른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이 산책길에서 반려견과 함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내년에는 이 산책길을 반려견 놀이터까지 연장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의 편리한 반려견 생활을 위해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강원닷컴 박혜영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0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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