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식 조계사, 온화한 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의 마지막 길 배웅"
"온화하고 포용력이 좋은 분이셨어요."
3일 오전 10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스님의 영결식이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엄수되었습니다. 이날 아침 일찍 조계사를 찾은 80대 김순옥씨와 정정자씨는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슬픔을 표현했습니다.
김씨는 "아침 7시에 수원에서 여기까지 와서 스승님을 보내고 왔습니다. 불교의 최고 어른이 이렇게 가신다니 말할 말이 없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씨 역시 "자승스님이 가시는 마지막 길이라 가슴이 아프고 장사도 접었습니다. 춘천에서 아침 6시 30분에 열차를 타고 왔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추위가 매서웠던 영하 4도의 조계사에는 조계종 인사, 종교인, 신자 등 약 1만여명이 모였습니다. 조계사 일대에는 해봉당 자승 대종사님 고맙습니다, 부처님 법 잘 전하겠습니다, 밝은 빛으로 세상을 비춰주소서 등의 현수막이 걸려 있었습니다.
고령의 신도들은 두꺼운 패딩에 모자, 장갑을 착용하고 조계사를 찾았습니다. 아침 일찍 제주도에서 비행기를 타고 온 86세의 김문자씨는 "처음에 소식을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우리를 이끌어준 스승님께서 멀리 떠나신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며 배웅하러 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66세의 인선옥씨 역시 "자승스님은 불교 신도들을 하나로 뭉치고 화합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전에는 전법 구호가 성불하세요였지만, 자승스님이 인도 순례를 다녀온 후에는 전법합시다가 되며 불교의 정신을 널리 알리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승스님은 온화하고 포용력이 뛰어난 분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들의 추억에 스승님의 가르침과 선행이 오랫동안 남을 것입니다.
3일 오전 10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스님의 영결식이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엄수되었습니다. 이날 아침 일찍 조계사를 찾은 80대 김순옥씨와 정정자씨는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슬픔을 표현했습니다.
김씨는 "아침 7시에 수원에서 여기까지 와서 스승님을 보내고 왔습니다. 불교의 최고 어른이 이렇게 가신다니 말할 말이 없네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씨 역시 "자승스님이 가시는 마지막 길이라 가슴이 아프고 장사도 접었습니다. 춘천에서 아침 6시 30분에 열차를 타고 왔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추위가 매서웠던 영하 4도의 조계사에는 조계종 인사, 종교인, 신자 등 약 1만여명이 모였습니다. 조계사 일대에는 해봉당 자승 대종사님 고맙습니다, 부처님 법 잘 전하겠습니다, 밝은 빛으로 세상을 비춰주소서 등의 현수막이 걸려 있었습니다.
고령의 신도들은 두꺼운 패딩에 모자, 장갑을 착용하고 조계사를 찾았습니다. 아침 일찍 제주도에서 비행기를 타고 온 86세의 김문자씨는 "처음에 소식을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우리를 이끌어준 스승님께서 멀리 떠나신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며 배웅하러 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66세의 인선옥씨 역시 "자승스님은 불교 신도들을 하나로 뭉치고 화합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전에는 전법 구호가 성불하세요였지만, 자승스님이 인도 순례를 다녀온 후에는 전법합시다가 되며 불교의 정신을 널리 알리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승스님은 온화하고 포용력이 뛰어난 분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들의 추억에 스승님의 가르침과 선행이 오랫동안 남을 것입니다.
강원닷컴 김선진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03 15:55
- 이전글자승스님의 향년, 조계종 스님들의 다비식 23.12.03
- 다음글자승 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영결식 23.12.03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