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올해 500억원 모금액 돌파 전망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500억원 돌파... 지역발전에 기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올해 기부금액이 5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연말로 접어들면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모금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10월까지 200억원에 머물렀던 모금액은 이달 초에는 이미 400억원을 넘어섰다. 따라서 500억원 이상의 모금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렇듯 두 달 동안 기부액의 절반 이상이 모여들었다.
올 1월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속한 인원들이 1인당 5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 이하의 기부는 전액 세액 공제를 받게 되며, 10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자는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과거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의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실적이 미미하다며 정부를 비판했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하루 평균 모금액이 1억원 수준에 불과했지만, 이달 초에는 3억원으로 증가하고, 중순까지는 6억원까지 치솟았다. 이러한 추세로 연말에 모금액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향사랑기부를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의 접속량도 증가하고 있어 이용자들에게 접속 시간을 피해달라는 공지가 떠올랐다.
세액공제 혜택에 따른 연말정산 효과도 기부를 독려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연말정산을 받기 위해서는 31일 밤 11시30분까지 고향사랑e음 웹사이트를 통해 기부를 마쳐야 한다.
한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신두섭 연구위원은 "벤치마킹한 일본의 고향납세제도의 경우도 시행 첫 해 효과는 미미했다"고 말하면서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시행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올해 기부금액이 5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연말로 접어들면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모금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10월까지 200억원에 머물렀던 모금액은 이달 초에는 이미 400억원을 넘어섰다. 따라서 500억원 이상의 모금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렇듯 두 달 동안 기부액의 절반 이상이 모여들었다.
올 1월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속한 인원들이 1인당 5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 이하의 기부는 전액 세액 공제를 받게 되며, 10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자는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과거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의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실적이 미미하다며 정부를 비판했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하루 평균 모금액이 1억원 수준에 불과했지만, 이달 초에는 3억원으로 증가하고, 중순까지는 6억원까지 치솟았다. 이러한 추세로 연말에 모금액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향사랑기부를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의 접속량도 증가하고 있어 이용자들에게 접속 시간을 피해달라는 공지가 떠올랐다.
세액공제 혜택에 따른 연말정산 효과도 기부를 독려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연말정산을 받기 위해서는 31일 밤 11시30분까지 고향사랑e음 웹사이트를 통해 기부를 마쳐야 한다.
한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신두섭 연구위원은 "벤치마킹한 일본의 고향납세제도의 경우도 시행 첫 해 효과는 미미했다"고 말하면서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시행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2-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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