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에서 일곱 번째 다둥이 가족 탄생, 주목
강원도 춘천, 7남매 다둥이 가족 출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강원도와 춘천시에 따르면, 사북면 가일리 이장인 전동훈(51)과 류사라(44) 부부가 지난 10일 새벽 일곱 번째 아들을 출산했다. 이 부부는 이미 20세부터 5세까지 다섯 자녀를 키우고 있었다. 가일리는 인구가 단 50명이 되는 작은 마을인 만큼, 아이 7명의 탄생은 큰 의미가 있다. 춘천시장과 강원도지사는 전 부부에게 축하의 전화와 손 편지를 보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강원도는 주거복지 자활센터를 통한 집수리 지원, 교육청과 자녀 장학금 혜택, LH와 임대주택 지원 등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거두 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일동후디스도 1년 동안 아이의 분유를 지원한다는 약속을 했다. 전 부부는 "일곱째 막둥이가 춘천시 인구 증가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축복 속에 태어난 만큼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 가족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닷컴 이창섭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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