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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다섯째 날인 내일(2일)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밤부터 구름이 늘어나겠다. 전국 대부분에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고,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에는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3~5도 낮아지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10도 내외로 쌀쌀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 산지지역에서는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기도 할 것이다. 따라서 농작물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하고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되고, 낮 최고기온은 22~25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들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5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로 예상되며,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제주 24도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는 좋음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일은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기분 좋은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좋은 날씨가 예상되니, 적절한 옷차림과 피부 관리에 유의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

강원닷컴 오나리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10-01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