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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맑고 청명한 날씨 예상, 추석 연휴에 아침과 낮 기온 차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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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댓글 0건 조회 153회 작성일 23-09-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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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6일, 전국적으로 맑고 청명한 날씨 예상

한국은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전국적으로 맑고 청명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6일 간의 연휴 동안 구름이 적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며, 추석 당일인 29일에도 맑음이 예상되어 대부분 지역에서 아름다운 보름달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가을이 깊어짐에 따라 아침 최고기온과 낮 최고기온 사이에 최대 10도 이상의 차이가 나는 곳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원 지방에서는 최저 기온이 10도로 예상되고, 큰 일교차가 나타나는 만큼 쌀쌀한 아침 날씨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의 중기예보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전국적으로 화창하고 온화한 초가을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추석 연휴는 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개천절 휴일과 연계하여 추가로 10월 2일을 공휴일로 지정한 덕분에 6일 간의 황금 연휴가 생성되었다. 이 기간 동안은 대부분 지역에서 강수확률이 최고 20%로 낮아 예상되며,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중국 내륙을 대체하여 건조하고 맑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상청의 중기예보에 따르면 연휴 동안 전국의 아침 기온은 9도에서 22도 사이, 낮 기온은 22도에서 29도 사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치로 전망되고 있다. 연휴 첫날인 28일에는 충북 영동과 경남 거창에서 최저 기온이 9도로 매우 낮아지고, 경남 진주에서는 최고 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의 경우에도 추석 당일인 29일 아침 기온이 15도 정도로 예보되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한가위 보름달은 추석 당일인 9월 29일 저녁 6시 23분에 서울을 기준으로 뜰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을 제외한 울산과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는 해발 0m를 기준으로 보름달이 가장 먼저 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휴 동안 맑은 날씨 속에서 아름다운 보름달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닷컴 백혜란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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