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국지사 강태선 선생, 90살 후배들로부터 감사 인사 받아
제주 애국지사 강태선 선생님, 그 사연에 감동받다
제주 애국지사 가운데 단 한 분의 생존자인 강태선 선생님이 90살 어린 후배들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습니다. 지난 5일, 제주 서귀포시 시흥초등학교의 2~3학년 학생 6명이 강 선생님의 자택을 찾아갔으며, 감사의 편지를 낭독했다고 합니다. 강 선생님의 자택은 시흥초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강 선생님은 서귀포시 시흥리에서 태어나셨으며, 1939년 15세 때 작은 아버지와 함께 유학을 위해 일본 대판으로 건너갔습니다. 그 이후에는 새벽에는 신문 배달로 학비를 충당하고, 밤에는 전문학교 입학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등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1943년, 강 선생님은 일본이 조선 학도병을 모집한다는 소식에 분개하여 동지들과 함께 독립을 위한 비밀모임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듬해 6월,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고 혹독한 고문을 받은 뒤 1944년 8월 25일에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그 후 일본에서 가장 악명 높은 사카이형무소에서 광복이 될 때까지 수감되었습니다.
2017년에 인터뷰한 강 선생님은 "당시 사상범들은 독방에서 주먹밥 하나와 물 한 컵으로 하루를 버텨야 했기에, 나중에는 살가죽밖에 남지 않을 만큼 몰골이 처참했습니다"라며 "하지만 다행히 사카이형무소에 미군 포로들이 함께 수감되어 미군의 폭격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날 교도관들이 재소자들을 강당으로 옮긴 일도 있었지요..."라고 말했습니다.
강 선생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감동과 용기를 줍니다. 그의 힘과 헌신은 애국정신의 빛난 예다운 전사로 기억될 것입니다. 우리는 강 선생님과 같은 정신을 계승하며, 조국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제주 애국지사 가운데 단 한 분의 생존자인 강태선 선생님이 90살 어린 후배들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습니다. 지난 5일, 제주 서귀포시 시흥초등학교의 2~3학년 학생 6명이 강 선생님의 자택을 찾아갔으며, 감사의 편지를 낭독했다고 합니다. 강 선생님의 자택은 시흥초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강 선생님은 서귀포시 시흥리에서 태어나셨으며, 1939년 15세 때 작은 아버지와 함께 유학을 위해 일본 대판으로 건너갔습니다. 그 이후에는 새벽에는 신문 배달로 학비를 충당하고, 밤에는 전문학교 입학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등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1943년, 강 선생님은 일본이 조선 학도병을 모집한다는 소식에 분개하여 동지들과 함께 독립을 위한 비밀모임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듬해 6월,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고 혹독한 고문을 받은 뒤 1944년 8월 25일에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그 후 일본에서 가장 악명 높은 사카이형무소에서 광복이 될 때까지 수감되었습니다.
2017년에 인터뷰한 강 선생님은 "당시 사상범들은 독방에서 주먹밥 하나와 물 한 컵으로 하루를 버텨야 했기에, 나중에는 살가죽밖에 남지 않을 만큼 몰골이 처참했습니다"라며 "하지만 다행히 사카이형무소에 미군 포로들이 함께 수감되어 미군의 폭격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날 교도관들이 재소자들을 강당으로 옮긴 일도 있었지요..."라고 말했습니다.
강 선생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감동과 용기를 줍니다. 그의 힘과 헌신은 애국정신의 빛난 예다운 전사로 기억될 것입니다. 우리는 강 선생님과 같은 정신을 계승하며, 조국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7-2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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