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동안 야생멧돼지 출몰로 인한 방문 자제 요청
추석 연휴를 맞아 정부가 야생멧돼지가 출몰하는 산지 방문을 자제하도록 당부했습니다. 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에 대해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6일 관련 부처와 점검 회의를 열어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지난 25일 강원도 화천군에서는 돼지농장에서 ASF 발생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로써 지난 7월 18일 이후 2개월여만에 ASF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번 사례로 올해 발생건수는 총 10건으로 증가하였는데, 이 중 4건은 강원지역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중수본은 해당 돼지농장에서 모든 돼지를 살처분하고, 외부인, 가축,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한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발생 지역의 오염을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소독 자원을 동원해 화천의 돼지농장과 인근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있습니다.
특히 27일 자정까지는 화천군과 인접한 5개 시군의 양돈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 관련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적인 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되었습니다.
또한 발생 농장 반경 10㎞ 내의 돼지농장 중 2호 농장 및 발생 농장과 역학적 관계가 있는 30여 호의 돼지농장에 대해서는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도축장 출입 차량이 방문한 10여 호의 돼지농장에 대해서도 임상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농식품부 차관은 "지난 7월 철원지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이후에 화천에서도 발생한 엄중한 상황"이라며 "방역에 소홀한 점이 없었는지 기본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특별 점검하고 인접 시군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살처분, 소독, 검사, 점검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5일 강원도 화천군에서는 돼지농장에서 ASF 발생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로써 지난 7월 18일 이후 2개월여만에 ASF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번 사례로 올해 발생건수는 총 10건으로 증가하였는데, 이 중 4건은 강원지역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중수본은 해당 돼지농장에서 모든 돼지를 살처분하고, 외부인, 가축,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한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발생 지역의 오염을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소독 자원을 동원해 화천의 돼지농장과 인근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있습니다.
특히 27일 자정까지는 화천군과 인접한 5개 시군의 양돈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 관련 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적인 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되었습니다.
또한 발생 농장 반경 10㎞ 내의 돼지농장 중 2호 농장 및 발생 농장과 역학적 관계가 있는 30여 호의 돼지농장에 대해서는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도축장 출입 차량이 방문한 10여 호의 돼지농장에 대해서도 임상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농식품부 차관은 "지난 7월 철원지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이후에 화천에서도 발생한 엄중한 상황"이라며 "방역에 소홀한 점이 없었는지 기본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특별 점검하고 인접 시군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살처분, 소독, 검사, 점검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강원닷컴 홍준수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2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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