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6일 오후 4시 10분, 강원도 철원에서 발생한 육군 이모 일병 사망 사고
"육군 이모 일병, 의문의 사망에 대한 진상 조사"
2017년 9월 26일 오후 4시 10분, 강원도 철원에서 진지 공사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육군 이모 일병이 의문의 총탄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곧바로 인근 군병원에 이송되었으나, 같은 날 오후 5시 22분에 숨졌습니다. 휴가를 앞두고 있던 일병은 짧은 열흘만을 남기고 눈을 감게 되었습니다.
이 일병이 총탄을 맞은 곳과 400m 거리에는 사격장이 있습니다. 이에 육군은 일병이 도비탄에 맞았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도비탄에 의한 사고는 천재지변과 마찬가지로 처벌이나 징계를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일병의 머리에 박혀 있던 총탄은 탄두의 모양이 거의 온전했습니다. 이로부터 일부 법의학자는 외부에서 부딪혀서 날아온 것이 아니라 머리에 맞으면서 깨진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특별수사팀을 편성하여 조사한 결과, 유탄에 맞은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이 사건은 군의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인재입니다. 그러나 군은 진상 조사보다는 책임 회피에만 관심을 두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별수사팀은 일병의 머리에서 회수한 탄두(4조각의 파편)에 충돌 흔적과 이물질이 없는 점, 사격장과 사고 장소 사이의 수목으로 우거져 있는 구간과 약 340m의 거리 등을 고려하여 유탄에 의한 사망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일병이 사고 당시 걷던 길은 250m 표적지와 ... (이하 생략)
2017년 9월 26일 오후 4시 10분, 강원도 철원에서 진지 공사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던 육군 이모 일병이 의문의 총탄을 맞고 쓰러졌습니다. 곧바로 인근 군병원에 이송되었으나, 같은 날 오후 5시 22분에 숨졌습니다. 휴가를 앞두고 있던 일병은 짧은 열흘만을 남기고 눈을 감게 되었습니다.
이 일병이 총탄을 맞은 곳과 400m 거리에는 사격장이 있습니다. 이에 육군은 일병이 도비탄에 맞았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도비탄에 의한 사고는 천재지변과 마찬가지로 처벌이나 징계를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일병의 머리에 박혀 있던 총탄은 탄두의 모양이 거의 온전했습니다. 이로부터 일부 법의학자는 외부에서 부딪혀서 날아온 것이 아니라 머리에 맞으면서 깨진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특별수사팀을 편성하여 조사한 결과, 유탄에 맞은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이 사건은 군의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인재입니다. 그러나 군은 진상 조사보다는 책임 회피에만 관심을 두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별수사팀은 일병의 머리에서 회수한 탄두(4조각의 파편)에 충돌 흔적과 이물질이 없는 점, 사격장과 사고 장소 사이의 수목으로 우거져 있는 구간과 약 340m의 거리 등을 고려하여 유탄에 의한 사망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일병이 사고 당시 걷던 길은 250m 표적지와 ... (이하 생략)
강원닷컴 최형석 시민기자
기사 작성일23-09-2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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